이재명 대통령은 2월 18일 소셜미디어 X에서 정치인들이 다주택 보유를 장려한 점을 비판하며, 그들을 사회의 '진짜 병폐'라고 지칭했다. 이는 야당 대표 장동혁 의원이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을 '한심하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이 5월 세제 혜택 종료 전에 매각할 것을 촉구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2월 18일 X(구 트위터)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기사를 공유하며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내놓았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다주택 보유자들을 '사회 병폐'로 규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사회 병폐를 진정으로 비난한다면, 결함 있는 시스템을 이용한 다주택 보유자들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만들고 시행한 정치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치인들은 다주택 보유가 부담이 아닌 이익이 되도록 하지 말아야 했으나, 불공정한 특권을 바로잡지 않고 투기를 부추겼으며, 자신들도 다주택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며 이해 충돌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장 대표가 전날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한심하다'고 비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일련의 게시물을 통해 다주택 보유자들에게 5월 말 종료 예정인 중과세 면제 기간 전에 매각을 권고해왔다. 이는 부동산 투기 억제와 불공정 특권 회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사한다. 두 소스 모두 이 사건의 세부 사항에서 일치하며, 추가적인 배경으로는 이 대통령의 지속적인 부동산 정책 강조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