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트로팡 기가(TNT Tropang Giga)의 외국인 선수 볼 볼이 PBA 커미셔너스 컵 준결승 2차전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이 의심되어 남은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다.
7피트 3인치(약 221cm)의 전 NBA 선수인 볼 볼은 지난 5월 22일 메랄코(Meralco)에 87-76으로 패한 경기 1쿼터 후반, 접촉 없는 상황에서 왼쪽 발을 딛지 못하게 되자 부축을 받고 코트를 떠났다.
경기 후 팀 매니저 조조 라스티모사는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하며 "결장이다. 시즌은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부분 파열로 보인다. 완전 파열은 아니지만 어쨌든 아킬레스건 문제다. MRI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NT는 현재 대체 선수로 전 NBA 선수인 다리우스 데이즈나 마키스 크리스를 고려하고 있다. 볼 볼은 부상 전까지 15경기에서 평균 37.6득점, 1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차전은 5월 24일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