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서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 시작

K팝 그룹 BTS가 6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차례 공연에는 약 11만 명의 관객이 예상되며 입장권은 매진됐다.

BTS는 4월 고양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시작한 뒤 도쿄, 탬파, 엘패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공연했다. 북미 투어 첫 구간 15회 공연에만 약 84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2022년 10월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현지 무대다. 두 번째 공연은 데뷔 13주년과 겹치며 전 세계 80여 개국 3,800여 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된다.

RM은 "고향에서 공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으며, 슈가는 이전 공연의 열기를 떠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민과 정국은 고향 공연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BTS는 6월 21일까지 'BTS The City Arirang Busan'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투어는 내년 3월까지 34개 도시 86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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