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 홍콩 입법회에 실질적 성과 도출 촉구

중국 부총리 딩쉐샹(丁薛祥)은 “양회” 기간 홍콩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을 접견하면서 행정주도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법회가 이를 탐구·연구해 중앙정부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부총리 딩쉐샹(丁薛祥)은 2026년 3월 7일, 베이징에서 “양회” 기간 홍콩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틀 연속으로 그는 행정주도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실행은 도시 지도자나 정부의 책임만이 아니라고 밝혔다. Ding 부총리는 “이 주제가 제기된 이후 모든 분야가 연구, 탐구, 실천을 강화하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입법회가 행정주도 체제 하에서 기여할 여지가 크다며 “실천, 탐구, 이론 연구를 위한 광대한 공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홍콩 입법회가 실질적 성과를 통해 중앙정부 요구를 지지하도록 장려하려는 취지다. 딩의 연설은 홍콩·마카오 업무 중앙领导小组를 포함한 홍콩 정치 구조에 대한 베이징의 지속적 관심을 반영한다. 홍콩 입법회 의장 리와이경(李慧琼) 등이 참석했으나 구체적인 반응은 전해지지 않았다. 맥락상, 행정주도 체제는 홍콩 기본법의 핵심 원칙으로, 행정부와 입법부 간 조정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주석인 딩의 발언은 고위급 지침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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