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선우가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성화봉 전달자로 선정됐다. 그의 소속사가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선우는 과거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한국 스포츠·올림픽 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엔하이픈의 선우는 2026 동계 올림픽 성화봉 전달자로 선정된 소식을 그의 소속사가 1월 24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 봉송의 일환으로 선우의 참여를 알렸다.
선우는 데뷔 전 한국 국가 피겨스케이팅 예비 대표팀에 속해 있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 스포츠·올림픽 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에 의해 추천받았다. 선우는 이에 대해 "국가 대표 선수들이 동계 올림픽을 위해 흘린 땀과 열정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그들에게 큰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이팅을 할 때 올림픽에 참여하는 꿈을 꾸었고, 이제 가수로서 그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지난주 7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이 소식은 K-팝 아이돌의 스포츠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