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버스 기사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정직 처분을 받았다. 구룡버스(KMB)는 목요일 오전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 즉각 조치를 취했다.
다른 차량에서 촬영된 17초 분량의 영상에는 주행 중인 버스의 기사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운전대 대신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과 손가락을 만지는 행동을 했다. 이 사건은 목요일 오전 9시경 발생했으며,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구룡버스는 해당 사건을 확인했으며, 즉시 해당 기사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기사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구룡버스 대변인은 회사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징계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의무적으로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