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가 2026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하며 약 5년 만에 가장 빠른 분기 성장세를 보였으며, 폴 찬 재무장관의 전망치인 4%대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긴장 속에서도 민간 소비와 정부 지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통계처의 예비 추산치는 2025년 4분기의 4% 성장률을 상회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지역적 위험 요인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홍콩 경제가 2026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하며, 4%를 넘길 것이라던 폴 찬 재무장관의 사전 전망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2021년 2분기의 7.6% 성장 이후 가장 강력한 분기 성과입니다. 통계처는 5월 5일 예비 추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동 분쟁과 에너지 비용 상승 속에서도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 지출이 2025년 4분기 1.5%에서 2.9%로 증가한 것이 주요 동력이었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AI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와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 활발한 국경 간 금융 활동이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변인은 "비교적 견고한 기업 및 소비자 심리가 계속해서 내수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이 하방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대외적인 도전 과제 속에서도 홍콩 경제의 회복력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