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해방군 남부전구 해공군은 현지 시간 토요일 황위안도(黃岩島)와 그 주변 해공역에서 전투준비 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미필 합동훈련이 벌어진 지 5일 만이다. 순찰은 특정 국가들의 침해와 도발에 대응하고 중국의 영토 주권을 수호하며 남중국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작전에는 H-6K 폭격기와 호위함을 포함한 다수의 항공기와 함정이 동원됐다.
2026년 1월 31일,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성명을 통해 해공군이 황위안도(필리핀명 스카버러 암초) 영해 및 영공 주변에서 전투준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순찰은 해당 지역 미필 합동 군사훈련 5일 만에 이뤄졌으며, 특정 국가들의 지역 내 침해 및 도발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전구 측은 1월 초부터 순찰과 경계를 강화해 국가 주권과 안보를 확고히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PLA는 이례적으로 작전 세부 사항을 공개했는데, 분쟁 수역 상공을 비행한 폭격기 비행 경로를 포함한다. 관영 매체는 순찰에 H-6K 폭격기(대함미사일 탑재) 등 다수 항공기와 해군 054A형 유도미사일 호위함 '헝수이(衡水)'호, '달리(大理)'호 및 해안경비함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전구 성명을 인용해 이러한 행동이 중국 영토 주권 수호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황위안도는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분쟁의 뜨거운 감자로, 베이징의 해양 권익 수호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