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실은 산림청장 김인호가 기존 법률을 심각하게 위반한 불법 행위를 저질러 해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은 김 청장이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고 확인했다. 사건은 성남 분당구에서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실은 2026년 2월 21일 김인호 산림청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산림청장이 기존 법률을 심각하게 위반해 문제를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직무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법 위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고위 공직자들의 법 위반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경찰은 김 청장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확인했다. 분당경찰서는 김 청장이 지난 월요일 오후 10시 50분경 성남시 분당구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김 청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피의자 소환 시기를 조율한 후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전 청장은 환경 교수 출신으로, 8월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역할을 마친 후 산림청장으로 지명됐다.
이 사건은 고위 공직자의 법 준수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