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 야구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강타자 사사키 린타로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이번 주말 2026년 MLB 드래프트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사키는 2023년 9월 미국에 도착해 곧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를 방문했다. 그는 이후 대학 야구와 미국 문화에 적응하면서도 강력한 장타력을 유지해 왔다. 스탠퍼드대 1학년 시절 사사키는 홈런 7개와 OPS .790을 기록했다. 지난 봄에는 54경기에 출전해 홈런 16개, 타점 47개, OPS .952를 기록하며 기량을 향상시켰다. 2026년 MLB 드래프트는 7월 11일 토요일에 시작되며, 1라운드는 NBC와 피콕(Peacock)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사키는 유력한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일본 야구계와의 가족 인연 등으로 인해 오타니 쇼헤이와 비교되기도 한다. 사사키는 대학 진학을 통해 프로 야구로 향하는 직접적인 길을 찾았으며, 이것이 다른 일본 선수들에게도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