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회장 최태원 씨가 지난주 실리콘밸리의 한국식 치킨 레스토랑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만나 AI 산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의 장녀이자 SK바이오제약 부사장인 최윤정 씨도 참석했으며, 칩과 생명공학 부문에서의 협력이 주요 화제였습니다. 이 만남은 황 CEO의 지난 10월 서울 방문과 유사한 한국식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SK그룹 회장 최태원 씨는 지난 2월 5일(미국 시간)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주의 한국식 치킨 레스토랑에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과 약 2시간 동안 회동했습니다. 산업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제약 부사장도 함께했으며,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칩과 생명공학 부문이 포함됐습니다.
소식통들은 두 지도자가 HBM4,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계획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HBM4는 엔비디아의 차기 AI 가속기 'Vera Rubin'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 AI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을 수 있습니다.
이 만남은 황 CEO가 지난 10월 서울 남부의 치킨 레스토랑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맥주를 마시며 만난 자리와 유사합니다.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에서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위해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회동은 SK그룹의 AI 분야 확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