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 첫 패배를 당한 LAFC와 손흥민이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면 4강에 진출한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시즌 첫 오픈플레이 골을 터뜨리며 비판에 응수했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모크에서 크루스 아술과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른다. 현지시간 화요일 오후 9시(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이 경기에서 LAFC는 1차전 3-0 승리의 이점을 안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7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시즌 첫 오픈플레이 골을 넣으며 선제골을 작득했다. 그는 득점 후 "blah blah" 제스처를 취해 비판자들을 향한 조롱으로 보인다. 그전 손흥민은 2월 17일 페널티킥 골 1개에 그쳤으며, 한국 대표팀의 아이보리코스트와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골이 없었다.
LAFC는 토요일 포틀랜드 팀버스에 2-1로 패하며 2026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 MLS 6경기에서 5승 1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손흥민 등 베테랑을 쉬게 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전에서 완전한 컨디션을 갖출 전망이다.
무승부만으로도 4강행이 확정되는 만큼 LAFC는 손흥민의 첫 LAFC 트로피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했으며, 작년 MLS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번 콘카카프 챔피언스컵은 미국·멕시코 등 27개 클럽이 참가한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