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금요일, 남한 전역에 심한 한파가 지속되며 기온이 급락하고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온은 영하 11.2도로 떨어졌으며,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 남부 지방에 강설량이 30cm를 넘는 곳도 있다.
남한은 2026년 1월 2일 금요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한랭 공기로 인해 심한 한파에 휩싸였다. 한국기상청(KMA)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서울은 영하 11.2도, 인천은 영하 11.4도, 광주는 영하 7도, 부산은 영하 6.1도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둘러싼 경기도 일부, 강원도, 경상북도 북동부 지역에서는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졌다.
일 최고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섭씨 4도까지 예상되며, 한파는 토요일 아침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때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수 있으나, 바람 방향이 동쪽으로 바뀌면서 오후부터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 지방 서부 지역인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제주도, 그리고 동쪽 섬 울릉도와 독도에 폭설 경보가 발령됐다. 오전 8시 기준 울릉도에는 30.1cm,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는 13.3cm, 전라남도 장성군에는 12cm의 눈이 쌓였다. 더 일찍인 오전 5시 기준 서울은 영하 10.6도, 춘천은 영하 13.6도였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서해안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예상되며, 토요일까지 전라도 전역에 2~7cm, 제주와 울릉·독도에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한파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