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강이 지속된 한파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결빙된 것으로 선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평년보다 7일 앞선 시기다. 한강 다리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100미터 구간에 두꺼운 얼음이 형성됐다.
1월 3일 서울에서 한강이 기상 당국에 의해 올해 첫 결빙으로 선언됐다. 이는 며칠간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한강이 수도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 관측됐다. 한국기상청(KMA)에 따르면, 한강의 결빙은 한강 다리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100미터 길이의 구간에 두꺼운 얼음이 형성될 때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이 다리는 용산구와 동작구를 연결한다.
평년에는 한강의 첫 결빙이 1월 10일경에 선언되곤 했으나, 이번 겨울은 7일 일찍 발생했다. 작년 겨울에는 2월 9일에야 첫 결빙이 기록됐다. 이러한 조기 결빙은 최근 기후 패턴의 변화를 시사할 수 있지만, 기상청은 지속적인 추위를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강의 결빙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자연 현상으로, 서울 주민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