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베이징 칭화대 연설에서 중국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스페인이 '신냉전'과 디커플링에 반대하며 유럽과 중국 간의 협력 강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월요일 베이징 칭화대에서 연설하며 국제사회가 중국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균형 잡힌 이해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마테오 리치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리치가 도입한 세계지도가 유럽 중심이었던 탓에 아시아를 소외시키고 명백한 편향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400년이 지난 지금도 일부는 여전히 그와 비슷하게 왜곡된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한 국가의 성장이 다른 국가의 손실이 된다는 식의 '제로섬' 사고방식으로 국제 정세를 해석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이는 발전을 저해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잘못되고 위험한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점점 다극화되는 세계 속에서 스페인이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건설적인 차이 관리에 기반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화요일, 산체스 총리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이 '신냉전'과 디커플링, 공급망 단절에 반대하며 유럽과 중국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 협력 강화를 지지하고 중국의 주요국 지위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스페인이 혁신 주도형 발전의 기회를 포착하고 무역, 신에너지, 지능형 경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 교육, 과학 연구, 스포츠 분야의 교류를 장려하여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