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월요일 후루야 케이지 일본 중의원 의원에게 대수수성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훈장은 일본과 대만의 관계 강화를 위한 후루야 의원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라이 총통은 총통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후루야 의원을 오랜 친구라고 칭했다. 그는 대만의 국제 사회 참여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끌어내고, 일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출생지 기록에 대만을 명시하도록 하는 데 기여한 후루야 의원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후루야 의원은 대만을 지지하는 일본 초당파 의원 연맹을 이끌고 있으며, 지금까지 30차례 이상 대만을 방문했다. 베이징 당국은 그의 이러한 활동을 문제 삼아 지난 3월 그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다.
후루야 의원은 제재가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후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 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 간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