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2026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팀의 최고 순위로 지명한 아칸소 대학교 출신 좌완 투수 헌터 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국내 아마추어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인 데이먼 오펜하이머가 월요일 이 같은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21세인 디츠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전체 유망주 순위 17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오펜하이머 부사장은 디츠가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양키스 선수 육성 센터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츠가 올해 실전 경기에 등판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츠는 2026 시즌 동안 레이저백스(아칸소 대학교 팀) 소속으로 85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7, 탈삼진 131개, 볼넷 31개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올-SEC(All-SEC)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펜하이머 부사장은 "우리가 지명한 순위에서 이 같은 잠재력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책임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