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026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일부를 처음으로 중계한다. 프라임 비디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미 동부 표준시)까지 ESPN 중계에 앞서 방송을 진행하며, 아멘 코너를 위한 전용 통계 피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가 2026년부터 CBS 및 ESPN과 함께 방송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골프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스트리밍 서비스가 최초로 중계하게 됨을 의미한다. 수요일 오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CBS는 70주년을, ESPN은 18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코드 커팅(유선 방송 해지) 추세 속에 오거스타 내셔널이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를 라인업에 추가하면서도 대회의 전통적인 권위와 제작 수준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라임 비디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중계권을 확보해 ESPN의 오프닝 라운드 방송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더불어 프라임은 오거스타 내셔널의 가장 유명한 구간인 11번, 12번, 13번 홀을 집중 조명하는 '인사이드 아멘 코너(Inside Amen Corner)' 피드를 신설한다. 대회 4일간 오전 10시 4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는 이 스트리밍은 프라임 비디오의 '서스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선보인 '프라임 비전' 방식을 차용하여 심층 통계와 전략 분석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첨단 앱과 분석 도구 등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하려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미디어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새로운 서비스들은 열성적인 골프 팬들에게 기존 시청 경험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4월 둘째 주 대회 기간 동안 프라임 비디오를 보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