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세 팀 간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브렌던 도노반을 데려오고 내야수 아이작 파레데스를 보스턴 레드삭스에 보내는 진지한 논의를 벌였다. 이 거래는 결국 무산됐고, 도노반은 대신 시애틀 매리너스로 떠났다. 보스턴은 내야를 강화하기 위해 파레데스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휴스턴은 카디널스와 레드삭스와 유틸리티 브렌던 도노반과 내야수 아이작 파레데스를 중심으로 한 3팀 트레이드를 논의했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애스트로스는 좌타자 도노반을 영입해 좌익수로 기용하거나 호세 알투베의 2루 백업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파레데스를 보스턴으로 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무산됐고, 2월 2일 카디널스는 도노반을 탐파베이와 시애틀의 유망주 주란젤로 신트헤, 타이 피트와 드래프트 픽과 맞바꿔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냈다. 매리너스는 이 거래의 일환으로 유틸리티 벤 윌리엄슨을 탐파베이로 보냈다. 알렉스 브레그먼이 시카고 컵스로 떠난 후 우타 내야수를 찾던 레드삭스는 도노반 영입을 위한 별도 시도에서도 실패했다. 보스턴은 애스트로스의 파레데스에 관심 있는 최소 5개 팀 중 하나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도 포함된다. 휴스턴은 수요일 스프링 트레이닝 첫날을 앞두고 파레데스와 1루수 크리스천 워커를 방출 대상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과 노트레이드 조항이 걸림돌인 워커보다 파레데스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 애스트로스의 도노반 관심은 지난해 8월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거슬러 올라가 라인업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 보스턴에게 파레데스는 3루의 논리적 적합자로, 왼손 외야수 와이이어 아브레우나 재런 듀란의 잉여 상황에서 휴스턴이 불안정한 외야를 위해 원하는 선수다. 레드삭스는 이사이어 키너-팔레파와 계약했지만 더 큰 임팩트 선수를 찾고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다가오면서 트레이드 논의가 가열될 수 있지만, 휴스턴은 유망주 대량 확보 대신 챔피언십 경쟁을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