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건 당국은 위독한 상태인 생후 6개월 남아를 위한 심장 이식 수술이 시급하다며 화요일 저녁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중국 본토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관리국 대변인은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생후 6개월의 루퍼스군이 홍콩 아동병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루퍼스군은 몸무게 7.8kg에 혈액형은 O형이다. 생후 4개월 무렵부터 식욕 부진과 성장 지연 증상을 보였다. 지난 6월 11일 호흡 곤란 증상으로 개인 병원을 찾았다가 심각한 심장 문제를 발견하고 즉시 입원하게 되었다. 루퍼스군은 심부전 증상을 겪고 있어 현재 좌심실 보조 장치로 혈액 순환을 유지하고 있다. 대변인은 현지 수색 작업과 더불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절차를 거쳐 중국 본토에도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