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이 국경 간 요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광둥성 내 요양 시설 운영자들과 협상하여 추가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홍콩 거주자 수는 2022년 말 이후 9배 증가했다.
크리스 썬 육한 홍콩 노동복지부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2026년 3월 기준 '주거 관리 서비스 계획(Residential Care Services Scheme)'에 따라 1,100명의 홍콩 노인이 광둥성에 위치한 26개 요양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가 2022년 말 120명에서 크게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해당 제도의 인기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선전과 광저우가 꼽힌다. 썬 장관은 당국이 향후 이용 통계, 사용자 피드백, 서비스 수준 등을 바탕으로 운영자들과 재협상을 진행해 필요 시 수용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당 제도의 참여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발적 선택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