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2026년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약 4년 만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펼친다. 이는 3월 20일 발매되는 5집 정규앨범 'ARIRANG'과 맞물려 열리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당국은 26만 명의 관중을 예상하며 광범위한 치안 및 사이버 보안 조치를 마련했다.
BTS는 RM, Jin, Suga, J-Hope, Jimin, V, Jung Kook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2013년 6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군 복무 완료 후 첫 완전체 활동으로 3월 20일 오후 1시 14곡 수록 앨범 'ARIRANG'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Swim'은 RM이 공동 작사한 업템포 얼터너티브 팝으로, 'Body to Body', 'Hooligan' 등 트랙이 포함됐다. 작곡 세션은 지난해 여름 로스앤젤레스에서 Diplo, Ryan Tedder, El Guincho 등과 진행됐다. BigHit Music(현 HYBE)은 앨범이 한국에서 시작된 BTS의 정체성과 마음속 그리움·사랑을 담았다고 밝혔다. 공연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열리며, Hamish Hamilton(슈퍼볼 하프타임 쇼 연출)이 지휘한다. 22,000명 티켓 소지자 외 26만 명이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모일 전망으로,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다. 경찰은 6,700명, 총 15,000명 인력 배치, 3중 바리케이드, 금속탐지기, 드론 대응팀 등을 운영한다. 지하철 운행 제한, 사물함 폐쇄, 3개 구급소 설치 등 조치가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A, HYBE는 사이버 핫라인을 구축해 DDoS 등 공격 대비한다. BTS는 Weverse에서 RM이 '안전하게 즐기자'고, Jin이 '의미 있는 장소에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필리핀 출신 Marga Uy Baula처럼 서울로 모여 머천다이즈를 준비 중이며, 상점들은 보라색 장식으로 환영한다. 이후 미국 'Spotify x BTS: Swimside', 'The Tonight Show' 출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