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 영화 '디어 유'를 둘러싼 선전물 논란 반박

중국 국영 언론이 인기 영화 '디어 유(Dear You)'가 선전 도구라는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해당 영화는 목요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오저우 방언으로 촬영된 이 독립 영화는 한 청년이 태국에서 고향으로 보낸 송금 편지를 통해 자신의 가족사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평단의 호평과 흥행 성공을 거두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독특한 방언으로 유명한 차오저우, 산터우, 지에양으로 구성된 차오산 지역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싱가포르 연합조보의 심쯔웨이 특파원은 이 영화를 중국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하기 위한 '강압적이지 않은' 통일전선 선전물의 교본이라고 평했다.

중국 국영 언론과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주 동남아시아로의 중국인 이주와 유산을 지키려는 디아스포라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 영화를 존중해야 한다며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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