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Gotterup은 호놀룰루 와이알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소니 오픈에서 최종라운드 64타로 16언더파를 기록하며 PGA 투어 3승째를 거머쥐었다. 26세 미국 선수는 티샷 스트로크 게인드 1위에 오르며 정확한 퍼팅으로 선두를 달렸다. 로버트 맥인타이어는 이 날 최저타 63타를 치며 공동 4위로 마쳤으나 대회 초반 부러진 퍼터를 아쉬워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소니 오픈은 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으로, 세스 레이너가 설계한 클래식 와이알레 컨트리클럽(파70, 약 7,000야드)에서 열렸다. 변화무쌍한 바람 속에서 순수한 거리보다 샷 메이킹이 요구됐다. 최종라운드에 기세를 탄 크리스 고터럽은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16언더파 264로 우승. 마지막 두 홀 버디로 65타를 친 라이언 제라드(단독 2위)를 2타 차로 제쳤다. 패트릭 로저스도 65타로 3위, 1타 차로 2015년 이후 9번의 톱3 마무리에 승리 없는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고터럽의 우승은 드라이빙 실력에 힘입어, 503야드 파4 13번 홀에서 342야드 폭발적인 티샷으로 버디해 3타 리드를 잡았다. 12번 홀 20피트, 13번 25피트 퍼트를 성공시켰고, 파3 17번 홀 정확한 티샷으로 버디를 추가해 승리를 굳혔다. 브리지스톤 후원 아이언과 볼을 사용한 고터럽은 핑 G440 LST 드라이버(7.5도 로프트, Project X HZRDUS Smoke Black RDX 70 TX 샤프트)를 휘둘러 티샷 스트로크 게인드 1위, 최종라운드에서 1.3타 이상을 벌었다. “이번 주 마음가짐이 좋았고, 여기 있는 게 행복했다”며 고터럽. “머리를 컨트롤한 게 제일 중요했다. 드라이빙이 좋았고 결정적 순간 퍼트를 잘 했다.” 7타 차 출발한 로버트 맥인타이어는 전반 9홀 30타 5버디, 15번과 18번 추가로 보기 없는 63타를 쳐 12언더파 공동 4위. 그러나 금요일 17번 홀 3피트 퍼트 실패 후 분노로 퍼터를 부러뜨려 18번 보기 낸 게 패인. “내 태도가 이 대회를 망쳤다”며 맥인타이어. “72홀 내내 태도가 맞아야 한다, 36홀만이 아니다.” 이 우승으로 고터럽은 세계 랭킹 17위로 올라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과 프레지던츠 컵 논의에 이름을 올렸다. 맥인타이어는 6위로 상승. 일정 변경과 스폰서 만료로 하와이 마지막 대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도그렉과 야자수 주변 샷 셰이핑이 요구되는 코스의 영원한 매력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