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는 홍콩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웨이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2024년 기초 연구 투자액이 약 289억 위안(42억 달러)으로 전체 연구개발(R&D) 지출의 5.67%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전국 평균인 6.9%보다 낮으며, 미국(14.5%)과 한국(약 15%)에 비해서는 크게 뒤처진 수준이다. 강력한 기술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남부의 이 거대 클러스터는 기초 연구와 원천 혁신이 부족하며, 인재 격차까지 더해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목요일 홍콩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을 포함한 중국 남부 도시 클러스터의 2024년 기초 연구 투자액은 약 289억 위안(42억 달러)으로 전체 연구개발(R&D) 지출의 5.67%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이를 중국 전국 평균인 6.9%와 비교했으며, 미국(14.5%)과 한국(약 15%)의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홍콩, 마카오 및 중국 본토 9개 도시로 구성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는 중국 내 가장 중요한 기술 허브 중 하나로 부상했다. 종종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는 화웨이, 텐센트, DJI, BYD와 같은 선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첨단 제조를 아우르는 밀집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이 중국 남부 클러스터가 기초 연구와 원천 혁신 분야에서 뒤처져 있으며, 인재 격차가 이러한 과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