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내년까지 10개 도시를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내년에 수도권 외 6개 도시를 추가 지정한다.
기획재정부는 4월 24일 금요일,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스타트업 인프라가 주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다른 지역의 인구 유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대전, 대구, 광주, 울산을 스타트업 허브로 지정하며, 이들 도시는 주요 과학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는 로보틱스, 광주는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에너지, 울산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전문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계 100대 스타트업 도시 중 5곳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에서 세계 20위(StartupBlink 데이터)에 랭크되어 있지만, 상위 500대 도시에는 3곳만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137곳, 영국 34곳, 독일 27곳, 중국 26곳, 일본 6곳이다.
지원 패키지에는 연구개발(R&D), 투자, 네트워킹 지원과 규제 간소화가 포함되며, 젊은 기업가를 위한 교육 허브로 육성한다. 또한 농촌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업 개발과 수도권 외 기업의 공공 조달 입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