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2년간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상용화를 위해 총 7500억 원(5억 28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초혁신 경제' 구축과 AI 주도 경제 변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청사진의 일환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수) 구윤철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AI 기반 제품 상용화를 위한 7500억 원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AI 개발 진척에도 불구하고 실생활 적용이 예상보다 느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다.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주도해 총 246개 AI 제품과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한다. 부처 관계자는 “AI 개발은 강한 진척을 보였으나 실생활 적용이 예상보다 느리다”며 “1~2년 내 시장 출시 가능한 제품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 6135억 원, 내년 1405억 원을 배정하며, 올해 예산은 정부의 2조 4000억 원 규모 AI 전환 예산 내 최대 단일 프로그램이다. 구윤철 장관은 지난 2월 27일 서울 전시회에서 AI 로봇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