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비다 법무부 장관이 2026년 4월 23일 체코를 방문했다. 이는 '레빌라 판디 홍수 통제 횡령 사건'과 관련해 수배 중이며, 서류 미비로 체코-독일 국경에서 구금된 잘디 코 전 아코 비콜 하원의원의 송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는 상황에서 당국은 유엔 부패방지협약을 활용해 초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5년 중반부터 도주 중이며 2025년 11월 오리엔탈 민도로의 2억 8,950만 페소 규모 횡령 사건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잘디 코를 송환하기 위한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 비다 장관은 유엔 부패방지협약 제44조(부패 범죄 관련 범죄인 인도)와 제46조(자산 환수를 포함한 사법 공조)를 근거로 들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잘디 코를 법에 따라 반드시 본국으로 송환할 것이며, 그는 필리핀 국민 앞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코는 유효하지 않은 유럽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코 경찰에 구금되어 있으나, 해당 사건은 아직 프라하 법원으로 넘어가지 않은 상태다. 체코 법무부의 마르케타 안드로바는 공식적인 정보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법 전문가 로델 타톤은 2025년 5월 레물라 법무부 장관의 개입으로 티모르-레스테에서 추방된 아르놀포 테베스 전 의원의 사례처럼, 이민법 위반에 따른 추방이 더 빠른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코 내무부의 하나 말라는 4월 17일 언급을 거부했으며, 즉각적인 신병 인계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필리핀 경찰청은 송환 후 절차로 외교부에서 경찰청 범죄수사국(CIDG)으로 신병을 인계하여 처리한 뒤 산디간바얀(반부패법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