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제드 패트릭 마빌로그 전 일로일로 시장을 내무지방자치부(DILG) 차관으로 임명했다. 존빅 레물라 내무부 장관은 수요일 취임 선서를 주재했으며, 마빌로그는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5월 13일 수요일, 제드 패트릭 마빌로그 전 일로일로 시장을 내무지방자치부(DILG) 공공안전 담당 차관으로 임명했다. 존빅 레물라 내무부 장관은 당일 오전 마빌로그 차관의 취임 선서를 주재했다. 마빌로그는 성명을 통해 임명 사실을 확인하며, '바공 필리피나스(Bagong Pilipinas)' 의제에 따른 마르코스 대통령의 국정 비전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했다. 마빌로그는 2017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으로부터 불법 마약 연루 의혹을 제기받은 바 있다. 그는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2024년 9월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5년 1월 그에게 대통령 특별 사면을 부여해 정치적 권리를 회복시켜 주었다. 레물라 장관은 마빌로그가 겪었던 부당한 처우가 오히려 보복이 아닌 지방 거버넌스 개혁에 대한 그의 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