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의 핵심 측근이자 고위 당국자인 모기 다다시가 세금을 이용한 출장 중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그를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경제산업성에서 파견된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비서관인 모기 씨가 오는 화요일 게이스케 사사키로 교체된다고 금요일 밝혔다. 모기 씨는 다카이치 총리가 과거 경제산업성 부대신으로 재직할 당시 그를 보좌한 바 있다.
앞서 한 월간지는 이달 초 모기 씨가 지난해 세계박람회 관련 출장 기간 중 공금을 사용하여 한 여성을 오사카의 호텔로 불렀다고 보도했다. 기하라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경제산업성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이번 인사 교체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