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토요일 도쿄에서 열린 네이션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에디 존스 감독이 출장 정지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탈리아를 27-1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경기 초반 뒤처졌으나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장 워너 던스와 마쓰나가 다쿠로, 벤 건터의 트라이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닐 햇틀리 포워드 코치가 존스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다. 햇틀리는 "우리는 이번 주에 훌륭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한다"며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5분 후안 이그나시오 브렉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일본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곤살로 케사다 감독은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인정했다.
일본은 다음 경기로 호주 뉴캐슬에서 아일랜드와 맞붙는다. 던스는 이번 결과가 "전 선수단의 팀워크" 덕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