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국의 러시아 극동 사할린-2 유전가스 프로젝트 수입 허가 연장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프로젝트 지분을 보유한 미쓰이와 미쓰비시 등 무역 대기업이 LNG를 계속 조달할 수 있게 한다. 허가는 2026년 6월 18일까지 연장됐다.
목요일, 관방장관 미노루 키하라가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결정을 환영했다. "제재 면제 연장이 적절히 시행됐다"고 키하라가 말했다. "LNG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미국 재무부는 수요일, 금요일 만료 예정이던 무역 허가를 2026년 6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사할린-2 프로젝트는 일본 LNG 수입량의 거의 10%를 공급하며 국가 에너지 수요의 중요한 원천이다.
워싱턴은 러시아 제재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에 사할린-2 LNG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 10월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도쿄에 수입 감소와 다른 국가 대체를 제안했다.
그러나 그달 사나에 타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에너지 안보 문제로 프로젝트 철수가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면제를 연장하지 않을까 우려해왔다.
이번 연장은 미일 관계의 지속적 에너지 협력을 강조하며, 일본은 안정 공급 유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