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월 17일 헌법 제정 78주년을 맞아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 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실패 1주년을 기념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12월 3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시민들이 계엄령을 저지한 정신을 후대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밤에 선포된 계엄령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과거의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을 통해 헌법에 담긴 국민 주권 정신이 살아 있음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헌법 수호에 기여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빛의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헌법학 및 민주주의 전문가 등 최대 35명으로 구성되며 한국식 참여 민주주의 방향을 설정하고 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K-민주주의를 세계에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