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금요일 케손시티 국립신장연구소(NKTI)에 들어설 13층 규모의 혈액투석 센터 건립을 즉각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HD 레거시 빌딩으로 알려진 이 시설은 2027년 말 완공 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투석 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 건물은 이스트 애비뉴를 따라 2,900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최첨단 장비를 갖춰 한 번에 최대 20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테드 헤르보사 보건부 장관, 빈스 디존 공공사업부 장관, 호세 단테 다토르 NKTI 원장과 함께 현장을 시찰했다. 그는 건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체 예산을 조기에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하층부 완공 전에도 상층부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빈스 디존 공공사업부 장관은 건물이 2027년 12월까지 완공되어 2028년 초부터 환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연간 최대 156회의 혈액투석 세션 지원과 성인 및 소아 환자를 위한 Z-베네핏 패키지(Z Benefit Package) 금액 인상 등 확대된 필헬스(PhilHealth) 혜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