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메디알데아 전 비서실장이 다바오시에서 열린 '파라다 다바오엔요(Parada Dabawenyo)' 집회 연설 도중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현지 병원에서 긴급 혈관 조영술을 받았다. 검사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곧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 열린 이번 집회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81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건은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열린 파라다 다바오엔요 집회에서 메디알데아 전 비서실장이 연설하던 도중 발생했다. 그는 갑자기 말을 멈추고 왼쪽 가슴을 움켜쥐었으며, 현장에 있던 의료진에 의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메디알데아는 혈관 내 혈류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와 카테터를 사용하는 혈관 조영술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알데아는 지난 2025년 3월 11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체포된 후 전용기를 타고 그와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로 동행한 바 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현재 인도주의에 반하는 죄 혐의로 네덜란드 국제형사재판소(ICC)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메디알데아의 정확한 퇴원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곧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