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즌을 앞두고 MLB 오프시즌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시애틀 마리너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브렌던 도노반을 위해 탑 프로스펙트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한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자유계약선수 알렉스 브레그먼에 대한 관심이 미지근한 상태이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투수 잭 에플린과 재계약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일본 스타 카즈마 오카모토에 대한 관심과 앤드루 히니의 은퇴가 있다.
MLB 핫 스토브가 2026년 오프닝 데이를 앞두고 활기를 띠고 있다. 탑 6 자유계약선수 중 5명이 여전히 계약되지 않았으며,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2025년 12월 29일 보도가 전했다.
호르헤 폴랭코가 자유계약선수로 떠난 후 2루수를 찾는 시애틀 마리너스는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카디널스에서 브렌던 도노반을 데려오기 위해 스위치 피처 저란젤로 신트헤 등 탑 프로스펙트를 내놓을 의향이 있다. 도노반의 외야 수비 다재다능함은 프로스펙트 콜트 에머슨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 마리너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케텔 마르테와도 연관이 있다. 신트헤의 트레이드 가치는 2025 드래프트 2순위 좌완 케이드 앤더슨의 존재로 높아졌으며, 그는 내년 시즌 기여가 기대된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자유계약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에 대한 관심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미지근한' 수준이다. 타이거스는 지난 오프에 6년 1억7000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브레그먼은 202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했다. 브레그먼은 타이거스 감독 A.J. 힌치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인연이 있다. 디트로이트의 조용한 오프시즌에는 클로저 켄리 잰슨, 투수 드루 앤더슨의 단기 계약과 셋업맨 카일 피니건 재계약이 포함된다. 프로스펙트 콜트 키스는 3루 주전으로 예정됐으나 로스터에 유연성이 있다.
이번 오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메이저 리거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레드삭스는 윌슨 콘트레라스 트레이드 후 내야 도움을 계속 모색 중이라고 보스턴 글로브가 보도했다. 잠재적 타겟에는 도노반, 마르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이작 파레데스, 자유계약 보 비셋, 브레그먼이 있다. 보스턴 내야에는 로미 곤잘레스, 마르셀로 메이어, 닉 소가드가 있으며, 소니 그레이와 요한 오비에도 트레이드로 강화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2월 28일 늦게 우완 잭 에플린을 1년 계약(상호 옵션)으로 재계약했다고 팬사이드가 전했다. 계약에는 300만 달러 사인 보너스, 2026년 500만 달러 연봉, 2027년 200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돼 총 1000만 달러 보장, 출전 기반 400만 달러 보너스. 31세 에플린은 2025년 등과 광배근 부상으로 14경기 출전하며 부진했으나 2023-24년은 안정적이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일본 1루수 카즈마 오카모토(29)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LA 엔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추격 중이라고 베이스볼FR이 보도했다. 포스팅 윈도우는 2026년 1월 4일 오후 5시 ET 종료. 오카모토는 2025년 팔꿈치 부상에도 77경기 타율.322, 출루.411, 장타.581, 15홈런을 기록했으며, 3루에서 1루로 전환했다. 자유계약 22위로 평가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 계약한 무네타카 무라카미보다 MLB 준비도가 높다.
베테랑 좌완 앤드루 히니(34)는 주말 SNS로 은퇴를 발표했다. '경기를 많이 그리워할 테지만, 모든 경험과 지속적인 관계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썼다. 12시즌 커리어는 56승72패, 평균자책 4.57로 끝났으며, 2023 월드시리즈 4차전 텍사스 레인저스 승리와 2025 챔피언 LA 다저스 1경기 출전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