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트레이닝이 다가오면서 MLB 오프시즌이 마무리됐고, 여러 팀과 인물들이 두드러진 성공과 실패를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그리고 에이전트 스콧 보래스가 주요 영입으로 승자가 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MLB 자체가 실망을 맛봤다. 이러한 움직임은 로스터를 재편하고 재정 격차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MLB 오프시즌은 1월 말에 특히 블록버스터 트레이드와 프리에이전트 계약의 연속으로 2026 시즌의 무대를 마련했다. 두드러진 승자 중에는 제드 호이어와 시카고 컵스가 있으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우완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영입하고 올스타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을 5년 1억 7,5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불펜 강화로 컵스는 NL 센트럴 선두주자이자 내셔널 리그의 진지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 NLDS 출전을 바탕으로 한다. 뉴욕 메츠는 후안 소토에 7억 6,500만 달러 투자에도 포스트시즌을 놓친 압박 속에 겨울을 반전시켰다. 외야수 브랜든 니모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해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을 얻었고,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와 릴리버 데빈 윌리엄스, 루크 위버를 영입한 후 보 비셋을 3년 1억 2,600만 달러로, 화이트삭스에서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영입했다. 가장 큰 수확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에이스 프레디 페랄타를 트레이드한 것으로, 선발 로테이션 필요를 충족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월드 시리즈 진출 직후 로테이션을 강화하며 딜런 시스를 7년 2억 1,000만 달러, 코디 폰스를 3년 3,000만 달러로 영입하고 일본 3루수 카즈마 오카모토를 추가해 타선을 강화했다. 카일 터커를 놓쳤지만 이 단계로 AL 우승 후보가 됐다. 연속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와 외야수 카일 터커를 4년 2억 4,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해 주요 공백을 스타 파워로 메웠다. 에이전트 스콧 보래스는 피트 알론소(오리올스와 5년 1억 5,500만 달러), 브레그먼 등 클라이언트로 총 9억 6,650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 반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카일 슈워버를 5년 1억 5,000만 달러로 재계약하고 아돌리스 가르시아, 브래드 켈러를 추가했으나 보 비셋을 메츠에, 랭저 수아레스를 보스턴에 잃어 외야와 로테이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소니 그레이, 랭저 수아레스, 윌슨 콘트레라스를 추가했으나 브레그먼을 유지 실패하고 외야 혼잡 속 타선을 소홀히 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카일 피니건 재계약과 켄리 잰슨 영입 등 소규모 움직임에 그쳐 약한 디비전에서 타릭 스쿠발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렸다. MLB 전체적으로 다저스의 지출이 재정 격차를 악화시켜 2026 CBA 만료 전 락아웃 가능성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