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너지 CEO 사드 알 카비는 이란의 공격으로 LNG 생산 트레인 2개가 피해를 입어 한국 등 국가와의 장기 LNG 계약에 포스 마쥬르를 선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해 복구에 3~5년이 걸릴 수 있으며, 수출 용량의 17%가 영향을 받는다. 한국 정부는 대체 공급원으로 큰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 라판 산업도시의 LNG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카타르에너지 CEO 사드 알 카비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두 LNG 생산 트레인(S4, S6)과 가스-액체 변환(GTL) 시설 하나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연간 1,280만 톤의 LNG 생산이 3~5년간 중단될 전망이며, 수출 용량의 17%에 해당한다. 연간 2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알 카비는 “장기 계약에 포스 마쥬르를 선언해야 한다. 이미 단기적으로 선언했지만, 이제는 그 기간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피해 계약은 이탈리아 에디슨, 벨기에 EDFT, 한국 KOGAS, 중국 EDFT 및 쉘과 관련 있다. 엑슨모빌은 S4의 34%, S6의 30% 지분을 보유했다. 알 카비는 “적대 행위가 멈춰야 생산 재개 가능하다”며, 지역이 10~20년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컨덴세이트 24%, LPG 13%, 헬륨 14% 등 다른 수출도 감소한다. 한국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올해 카타르 LNG 비중은 14% 수준이며, 대체 수입원으로 공급 문제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동 전쟁 장기화 시 모니터링하고,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공급 안정을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