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포 사사키 린타로가 자국에서의 프로 경력을 포기하고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한다. 스탠퍼드대 출신인 그는 지난주 MLB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말린스에 지명되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또한 그를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했었다. 사사키는 일요일 고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정을 발표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사키는 "그 누구보다 제 자신의 한계와 제가 얼마나 더 성장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길이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판명된다 하더라도, 저는 후회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1세의 1루수인 그는 일본 고교 통산 최다 홈런인 140개를 기록한 주인공이다. 그는 스탠퍼드대에서 두 시즌을 보냈으며, 지난해 2학년 시절 타율 .262, 홈런 16개, 47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