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혼합복식 컬링, 올림픽서 3연패 기록

2026 동계올림픽 혼합복식 컬링에서 김선영-정영석 조가 목요일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연이어 패하며 3연패에 처했다. 코르티나 담페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들은 각각 8-4와 8-5로 졌다. 1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라운드 로빈 6경기가 남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합복식 컬링 토너먼트가 밀라노 북부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다. 남한 대표팀 김선영과 정영석은 수요일 스웨덴에 10-3으로 패하며 출발했다. 목요일에는 코르티나 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를 치렀다. 이곳은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와 아모스 모사너와 맞붙었다. 남한은 1엔드에서 김선영의 최종 스톤 테이크아웃으로 선취점을 땄으나, 이탈리아가 다음 세 엔드에서 6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5엔드에서 남한이 1점을 만회했지만, 이탈리아가 6엔드에 2점을 추가했다. 남한의 7엔드 2점은 늦은 반격이었다. 최종 8-4 패배.

오후 경기에서는 스위스의 브리아어 슈발러-휘를리만과 야닉 슈발러와 대결했다. 남한이 2-1로 앞섰으나 3엔드에서 스위스가 슈발러-휘를리만의 프로모션 테이크아웃으로 4점을 뽑아 5-2로 역전했다. 6엔드 남한의 2점으로 6-5까지 추격했으나, 스위스가 또 다른 테이크아웃으로 2점을 더해 8-5 승리를 거머쥐었다.

라운드 로빈에서 0-3으로 최하위에 위치한 남한은 6경기 더 남아 있다. 상위 4팀이 월요일 준결승에 진출하며, 화요일에 동메달전과 결승이 예정돼 있다. 이 조합은 올림픽 첫 남한 혼합복식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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