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529.7원까지 상승하며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530원 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는 1.84% 하락한 8,639.4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62.08포인트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쳤다. 화요일 8,800선을 처음 돌파했던 지수는 수요일 선거로 휴장한 뒤 목요일 외국인 매도에 압박을 받았다.
외국인은 6조 9,5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19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리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랠리가 과열됐다는 우려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행동 위험으로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