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설탕 생산업체인 CJ제일제당, 삼양제당, TS가 설탕 가격 담합으로 총 4천82억 원(2억 8천2백만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FTC)는 이들 기업이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가격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목요일 한국의 주요 설탕 생산업체인 CJ제일제당, 삼양제당, TS에 가격 담합 혐의로 각각 150억 원, 130억 원, 127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총 벌금액은 408.2억 원에 달한다. FTC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4년간 8차례에 걸쳐 설탕 가격을 고정하기로 공모했다. 이는 규제 당국이 부과한 담합 사례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벌금이다.
설탕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국내 생산자를 글로벌 가격 변동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그러나 FTC는 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 벌금은 이재명 행정부가 가격 담합 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부과됐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은 밀가루, 설탕, 전기 등 일상 필수품 가격 담합 혐의로 52명의 경영진을 기소한 검찰을 칭찬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시장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최근 움직임을 반영한다. 설탕 제품은 서울의 한 상점에서 전시된 사진과 함께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