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수요일 우완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와 좌완 투수 콜튼 고든, 그리고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제이딘 필더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7년과 2022년 애스트로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도왔던 베테랑 맥컬러스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기하고 이번 거래를 승인했다. 이번 영입으로 휴스턴은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로스터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맥컬러스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어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 오른쪽 회전근개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맥컬러스는 성인이 된 이후 줄곧 휴스턴에서만 생활했기에 이번 트레이드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은 내 집이며 앞으로도 계속 내 집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 브라운 애스트로스 단장은 팀의 오랜 기둥과 같은 선수를 떠나보내는 것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맷 아놀드 브루어스 야구 운영 사장은 맥컬러스가 목요일 밀워키에 합류할 예정이며 조만간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32세의 맥컬러스는 5년 8,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27세인 고든은 브루어스의 트리플 A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