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나사(NASA)의 2031년 초 국제우주정거장(ISS) 퇴역에 맞춰 톈궁 우주정거장에 모듈 3개를 추가해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톈궁은 먼저 톈허 핵심 모듈에 다목적 모듈을 추가로 부착해 십자형 구조로 변경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번 확장이 완료되면 총중량 약 180톤 규모의 6개 모듈 구조가 될 전망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톈궁 우주정거장에 모듈 3개를 추가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현재 T자형인 톈궁은 우선 톈허 핵심 모듈에 다목적 확장 모듈이 추가되어 십자형 구조로 바뀔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새 모듈에는 향후 추가될 두 개의 실험실 유닛을 포함한 여러 개의 도킹 포트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중량 약 180톤 규모의 6개 모듈 구조를 구축할 기반이 마련된다.
한편 나사는 2031년 초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퇴역할 계획이다. 나사가 주도하고 15개국이 참여한 ISS는 우주 공간에 있는 최대 규모의 구조물로, 3,000건 이상의 실험을 수행하는 실험실 역할을 해왔다. 나사는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전용 궤도 이탈선을 사용하여 ISS를 남태평양 상공으로 유도해 대기권에 진입시켜 폐기할 예정이다.
톈궁 확장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계획은 ISS의 운영 수명이 다해감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