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2025년도 부통령실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표명했으나, 이것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잘못을 면죄해 주는 것은 아니다.
부통령실은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4년 연속 적정 의견을 받았다. 적정 의견이란 재무제표가 보고 체계에 따라 공정하게 작성되었음을 의미할 뿐, 공적 자금이 법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되었음을 확인하는 것은 아니다. 국립 감사관들은 앞서 2022년 12월의 7,300만 페소와 2023년의 3억 7,500만 페소 규모의 기밀비 지출에 대해 불인정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러한 감사 결과는 증빙 서류 부족을 이유로 두테르테 부통령과 다른 3명의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번 사실 확인은 7월 6일 16표의 유죄 판결 정족수를 설정한 채 시작된 두테르테 부통령의 상원 탄핵 심판과 맞물려 나왔다. 기밀비 관련 문제들은 심리 중인 고발 내용의 일부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