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립교육협의회(COCOPEA)는 고등교육위원회(CHED)가 사립 대학들의 계류 중인 모든 등록금 인상 신청을 '일괄 거부'할 것이라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러한 금지 조치가 보호하려는 대상인 학생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CHED 측에 사안별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OCOPEA는 성명을 통해 '일괄적인 등록금 인상 금지는 오히려 보호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조치가 비용 상승 상황 속에서 사립 고등교육기관(PHEIs)의 유연성을 제한하여, 교직원 해고, 프로그램 차질, 교육 품질 저하 또는 학교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협의회는 등록금 인상 수입의 70%가 CHED 규정에 따라 교직원 급여 및 복리후생비로 자동 배정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정책은 여전히 공정하고 실행 가능해야 하며, 선의의 정부 조치라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PHEI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OCOPEA는 공공 교육과 민간 교육 제공자 간의 헌법적 상호보완성을 강조하며, 공립 고등교육기관은 더 많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반면, 일괄 거부 조치는 사립 고등교육기관에 불공평한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청년 단체인 '사마한 응 프로그레시봉 카바탄(SPARK)'은 CHED를 향해 필리핀 폴리테크닉 대학교(PUP)의 전력 공급 중단 문제를 포함한 국립 대학 내 학생들의 현안을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