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금요일 팀전으로 시작되며, 한국은 4년 만에 이 종목에 복귀한다. 페어 부문 참가자가 없어 불리한 출발이지만, 한국 선수들은 개별 경기 전에 얼음과 경기장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 경기는 금요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팀전으로 문을 연다. 한국은 2014 소치 올림픽 이후 처음 도입된 이 종목에 2018 평창 대회에서 홈국으로 참가한 후 2022 베이징 대회에는 자격을 얻지 못해 4년 만의 복귀를 맞는다.
팀전에는 10개국이 출전하며,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을 아우른다. 참가 자격은 최소 3개 종목에 선수가 있어야 하며, 한국은 페어 부문 없이 나머지 3개 종목에 선수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페어에서 점수를 얻지 못해 불리하지만, 이 대회는 다음 주 개별 종목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경쟁 환경에서의 적응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의 첫 출전은 아이스댄스 듀오 한나 림과 콴 예가 금요일 오전 9시 55분 리듬 댄스로 시작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35분에 1월 올림픽 트라이얼 우승자 신지아가 여자 싱글에 나서고, 차준환(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은 토요일 오후 7시 45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점수 산정은 각 종목 순위에 따라 이뤄지며, 1위 10점, 2위 9점 등으로 배분된다. 쇼트 프로그램과 리듬 댄스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지 않으면 프리 프로그램에 진출하지 못한다. 이 형식은 팀 전체 성적을 결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