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정부(Correctional Services Department)는 지난 화요일 해커가 IT 시스템에 불법 침입해 현직 및 전직 직원 6,8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까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없으며,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홍콩 교정부는 금요일 저녁, 지난 화요일 해커가 자사 IT 시스템 중 하나에 불법적으로 접근했다고 발표했다. 교정부는 "초동 조사 결과, 해커가 내부 지식 관리 시스템(Knowledge Management System)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다른 IT 시스템으로까지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침입으로 현직 및 전직 직원 6,800명의 성명, 성별, 생년월일, 학력, 근무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노출되었다. 당국은 현재까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공개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잠재적 피해자 전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의심스러운 정황 발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교정부는 이번 사건을 경찰, 보안국, 개인정보보호 감독 기관, 디지털 정책실 등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