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은 작년에 치러진 입법회 선거에 11억 3천만 홍콩달러(미화 1억 4,427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이다. 헌제국은 목요일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정보기술 비용, 직원 급여, 임대료 상승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12월 7일에 열린 해당 선거에서는 90명의 의원이 선출되었다.
헌제국은 목요일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2025-26 회계연도 선거관리사무처 예산안을 공개했으며, 입법회 선거를 위한 준비 작업 및 유권자 등록 활동 등을 포함해 총 11억 3천만 홍콩달러가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1년 선거 당시 지출된 8억 4,100만 홍콩달러보다 34.6% 증가한 것으로, 정보기술 지원, 홍보 캠페인, 행사장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작년 12월 7일에 실시된 이번 선거는 90명의 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약 3만 4천 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었다. 운영 비용은 투표소 및 개표소 운영, 행사장 대관 및 임시 사무실 임차 등을 포함해 6억 8천만 홍콩달러를 차지했으며, 인건비는 총 3억 홍콩달러, 홍보 활동에는 1억 4,900만 홍콩달러가 사용되었다.
이 세부 내용은 재무위원회의 질의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