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회 의원 90명 전원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국정 연구 방문을 위해 베이징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입법회가 수도 베이징을 단체로 방문하는 첫 사례다. 일정에는 세미나, 주요 기관 방문, 기술 분야 시찰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방문 계획은 5월 22일 열린 내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문건을 통해 공개되었다. 각 의원은 왕복 일반석 항공권과 숙식비를 포함해 약 1만 5,600홍콩달러를 부담할 예정이다. 해당 문건은 이번 방문이 의원들이 “중앙 정부의 통치 철학과 발전 전략을 더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홍콩이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발맞춰 나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원들은 기술 시설을 시찰하고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상 비용은 항공료 3,700홍콩달러와 기타 비용 1만 1,000홍콩달러로 구성되어 있다.